황하나 지인폭로, 마약 수사 연예계로 퍼지나

(사진=SBS)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황하나가 지인폭로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지인폭로를 했다.

또 황하나는 "A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며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황하나의 진술과 지인폭로에 경찰은 해당 진술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하나의 지인폭로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자신의 범죄 행위를 지인폭로를 통해 억울한 상황으로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망에 오른 연예인은 A씨 한 명으로 알려져있지만 또 다른 연예인이 나올 가능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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