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하현회 부회장)는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며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LTE 기지국(DU, Digital Unit)의 피해는 없고, 일부 중계기 피해가 있었으나 대부분 복구를 완료했다. 또 장애 지역에 대해서는 기지국 출력 상향을 통해 서비스 음영 지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급파하고 망 관제센터에 재난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현장 지원을 위한 총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비상상황과 긴급 대응을 위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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