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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4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봉사단 7명과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부터 9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 대학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봉사단은 현지 결손가정 환아 30여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얼굴기형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독거노인과 고려인 1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보철 치과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다는 생각으로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