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편의성에 즐거움 제공 더해 회원 확대 다변화 전략 "재미와 혜택 두 마리 토끼"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자사 앱을 이용해 쇼핑뿐 아니라 게임까지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게임 ‘오락실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즐거움 제공을 통한 회원 확대 다변화 전략이다.
3가지 모바일 게임을 하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를 모을 수 있다. 룰렛 돌리기, 복불복 게임 등 기존의 간단한 형식이 아닌 움직임을 구현하고 난이도가 변하는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다. 또 오락실라는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 행성의 암석을 피해 달리는 ‘퍼피런’,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과 코인을 받는 ‘퍼피포켓’, 적을 무찌르며 나무판자를 밟고 앞으로 나아가는 ‘바이킹점프’ 등 3가지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세 가지 게임 모두 게임에서 나타나는 코인을 모아 라라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게임 성적이 좋으면 라라캐시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매달 15일을 기준으로 차수를 나눠 각 차수 별로 1만등까지 라라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각 게임별 본인의 누계 점수와 등수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수별로 1위가 속한 ‘라라클럽’ 멤버십 종류에 따라 1위와 같은 클럽에 소속된 회원 중 상위 500명에게 라라캐시가 지급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오락실라에 접속해 게임을 하고 SNS에 공유한 소비자에게는 커피 쿠폰 또는 라라캐시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쇼핑 편의성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차별화된 면세점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 자주 들어와 게임을 하며 재미와 혜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