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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과 연관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가수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쌍둥이’로 알려진 클럽 ’무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탈세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클럽 ‘무인’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불법 영업을 해왔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 클럽의 실소유주는 가수 숀의 소속사인 DJ 레이블 ‘DCTOM 엔터테인먼트’(이하 디씨톰엔터)로 추정된다.

해당 클럽인 '무인'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해왔지만 이 곳에서 음악을 틀고 술을 판매했다.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은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영업으로 '무인'과 같이 춤을 추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더불어 무인과 버닝썬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디씨톰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가 무인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두 회사는 별개다”며 버닝썬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디씨톰 측은 "숀은 저희와 전속으로 계약된 아티스트가 아니라 매 앨범마다 에이전트로 계약 하는 아티스트로, 무인과도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더불어 "'의혹'이라는 단어로 사실과 다른 것들을 확인 없이 퍼뜨리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