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승리 연예인 친구들과 카톡에서 어떤 정황이 담겼을까

승리 카톡은 앞서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시작됐다. 승리와 친한 연예인과 지인 등이 카톡 대화방에서 해외 투자자의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웠다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문제가 된 카톡 단체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단체 카톡에서 오간 대화 내용에 대해 집중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 카톡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버닝썬과 관련한 탐사 보도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회차 방송이 끝난 이후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독려했다. 이중 특히 “클럽 버닝썬에 지분을 투자한 유리홀딩스 및 전원산업에 근무했거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제보 독려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과연 승리와 친한 연예인이 참여한 카톡 대화 내용을 통해 진실을 찾아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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