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중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은 얼마나 될까

환경과학원과 환경부는 중국의 영향이 평상시에는 30~50%,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한 고농도일 때는 60~80% 정도라고 설명했다.

대기가 정체된 상황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미세먼지는 경기와 인천, 세종, 충남, 전북, 광주가 '매우 나쁨', 서울과 충북, 대전, 전남, 제주는 '나쁨' 수준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에는 오늘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오후에 중국 등지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양이 점차 많아져 대기 질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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