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 와인 생산업체 오너 일가가 직접 와인 비교·분석…호텔 측 코스요리도 선봬

레스케이프 갈라디너<뉴스1>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호텔 레스케이프는 내달 4일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업체 오너일가가 직접 참여하는 ‘갈라디너’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 와인 생산업체 ‘도멘 에이에프 그로’ 오너가 일원인 프랑수아 그로, 그의 남편 프랑수아 파렁, 아들인 프랑수아 마티아스가 직접 와인을 선보이며 설명할 예정이다. 

도멘 에이에프 그로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손꼽히는 와인 생산 업체로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가족 경영 기업이다. 

오너일가가 2014년 빈티지와 2016년 빈티지 와인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라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의 와인 시음 시간도 준비됐다.

갈라디너는 중구 회현동 소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다. 레스케이프는 26층에 위치한 현대 양식당 ‘라망 시크레’에서 행사 와인과 잘 어울리는 코스 요리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 랍스터 라비올로, 건초에 스모크한 오리, 차콜에 구운 한우 등을 내놓는다. 

6가지 레드 와인과 함께 즐기는 8코스 디너 가격은 25만원(세금포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