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과 사후 관리 운영계획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2015년 바이오의약품 정책ㆍ민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바이오의약품 제조ㆍ수입자와 인ㆍ허가 담당자 등이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5년 바이오의약품 정책방향 △허가심사 및 제품화 지원 계획 △생물의약품 품질 및 사후관리 △제조ㆍ유통관리 기본계획 △해외 제조소 점검 계획 △WHO 사전 적격성 평가(PQ) 인증 지원 계획 등이다.

바이오의약품 정책방향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사용 환경과 국제 수준의 품질관리체계 조기 정착, 국제협력 등을 통한 제약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설명한다.

또한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의 세부 계획, 생물의약품의 국내ㆍ외 제조소 점검 계획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정책 및 허가ㆍ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의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ㆍ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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