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귀뚜라미문화재단, 귀뚜라미복지재단, TBC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34년에 걸쳐 45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 같이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사회공헌 이념 아래 개인 재산을 출연해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 장학금 지원 사업, △ 학술연구 지원 사업, △ 교육기관 발전기금 기탁 사업, △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왔다.

귀뚜라미그룹은 2003년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할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1995년부터 문화재단에서 진행해 온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원, 양로원, 독거노인 가정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분리, 이관하며 사회봉사활동 분야를 더욱 강화했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은 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을 운영하며 25년 전 인연을 맺은 마포구 삼동소년촌을 비롯해 강서구 교남의 집, 은평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2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로 매월 2~3회씩 1년 동안 600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TBC(대구방송)는 지역의 언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방송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1996년 TBC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TBC 문화재단은 △ 학술문화 행사 및 공익성 시민단체 지원, △ 지역문화 창달 사업 지원, △ 장학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 △ 언론문화 지원 사업 등 교육, 언론, 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 최 회장은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철원, 천안, 아산, 대구, 청도 등 도움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지방도시까지 폭넓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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