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증권거래세의 단계적 인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 위원장인 최운열 의원,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해식 대변인은 “지난해 당정이 발표했던 사모펀드 제도개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정비 등과 같은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조속한 시행을 (업계에서) 건의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방문 시 거론됐던 증권거래세와 관련해서는 단계적 인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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