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의 '스카이십, 리모트 콕핏, 팩토리, 플레이그라운드, 360도 비디오, AI 호텔 로봇'

KT MWC 2019 전시관 조감도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KT가 올해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에서 5세대(G) 기술을 선보인다.

KT(대표 황창규)는 2월25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2월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KT의 5세대(G)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구글, 라쿠텐, 화웨이, 투르크셀 같은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리모트 콕핏, 5G 팩토리, 5G 플레이그라운드, 5G 360도 비디오, 5G 인공지능(AI) 호텔 로봇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5G 스카이십 존'에선 5G, 무인비행선, 드론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이 공개된다. '5G 리모트 콕핏 존'에선 5G 네트워크를 활용 실시간 원격 자율주행과 관제 체험을 할 수 있다. '5G 팩토리 존'은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소개한다. 

'5G 플레이 그라운드 존'에서는 실감형 가상현실(VR) 야구 게임 체험을 할 수 있다. '5G 360도 비디오 존'에서는 360도 고화질 영상분석의 다양한 기술과 화상통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5G AI 호텔 로봇 존'에서는 5G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공개된다.

황창규 KT 회장의 5G 기술 관련 기조연설도 있다.  기조연설후 황 회장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확인할 계획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KT는 이번 MWC 2019에서 KT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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