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가수 손담비 씨가 미추리 녹화 도중 봉변을 당했다.

손담비와 양세형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2'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힌트 도구 획득을 위한 살림 하키를 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각각 뿅망치와 빗자루를 들고 살림 하키를 시작했다. 탱탱볼을 상대의 진영에 넣기 위해 모두 분주하게 뛰던 가운데, 양세형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공은 손담비에게 날아갔다. 바로 뒤에 있던 손담비 씨는 양세형 씨가 친 공에 얼굴을 정면으로 맞았다. 깜짝 놀란 양세형 씨는 "누나 괜찮아?"라며 손담비 씨 상태를 살폈다. 손담비 씨는 얼굴을 감싸 쥐며 웃음을 터트렸다.

자리에 주저앉은 손담비 씨는 "아파요. 코피 안 나요?"라며 코를 어루만졌다. 옆에 있던 장도연 씨는 "자연산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추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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