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진혁 SNS)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황후의 품격' 하차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15일 자신의 SNS에 '황후의 품격' 하차 기사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과 함께 최진혁은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전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주부터 안 나오게 됐다.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미 정해져 있던 최진혁 씨의 스케줄 상 연장 참여가 힘들다고 방송사 측에 전달하고, 일정 조율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안 됐다”며 “원래대로 지난 14일 방송분인 48회까지만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차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초 '황후의 품격'은 14일 종영을 계획했던 48부작 드라마다. 하지만 SBS 측은 연장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치며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10일까지도 연장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던 '황후의 품격'이다.

하지만 '황후의 품격' 측은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탄탄한 결말과 유종의 미를 위해 4회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라고 뒤늦게 밝혔다.

한편 '황후의 품격' 촬영을 마친 최진혁은 이달 말 대만에서 열리는 팬미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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