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블록 잔여 호실 분양…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

힐스테이트 판교역 7-1블록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성상록)은 판교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2개 블록(7-1블록ᆞ17블록)에서 총 584실 규모로, 이미 17블록은 분양을 마쳤고 7-1블록 잔여 호실이 판매되고 있다.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사업비가 5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함께 개발된다.

현재 알파리움(C2-2ᆞ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ᆞ6-4블록) 등은 개발이 완료됐다. 그리고 지난해 호텔(7-3블록)과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이 착공했으며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ᆞ6-2블록)도 1월29일 기공식을 했다.

이렇게 개발이 진행 중인 블록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면 2022년경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계약금 10%를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고, 중도금도 60%(만 19세 이상, 1인1건에 한함)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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