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금융 캡처>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넥슨 인수 유력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에 8일 넷마블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68%(9500원) 상승한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넷마블은 장중 한 때 전일 대비 16.89% 급등한 12만8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 7일 한 매체는 넷마블이 세계 최대 게임업체인 중국 텐센트,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슨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게임업계 2위 넷마블이 넥슨을 인수하게 되면 국내 1위는 물론 세계 10위권 내 초대형 게임사로 도약하게 된다. 지난해 넷마블과 넥슨의 매출은 각각 2조원과 2조5000억원 이상으로 두 회사의 매출을 합치면 4조50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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