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15년 부터 지원사업 중기청 이관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서, 자동화,IT화를 통한 스마트화는 필수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년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통해 위 사례와 같이 뿌리기업들에게 자동화(로봇화)와 정보기술화(IT)를 함께 접목한 8개의 시범 생산라인을 ’15.5월까지 구축완료하고, ‘15년도 사업부터는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13년 지원사업이 단순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을 연결하거나 일부 공정만을 자동화하는데 그쳤던데 반해, ‘14년도 지원사업은 중,대형의 자동화(로봇화) 공정 도입과 함께 정보기술(IT)화도 포함한 스마트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업체당 2억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하던 규모를 평균 약 5억원 (최대 8.5억원)까지 지원 규모도 늘렸다.

특히 ‘14년도 지원사업으로 구축될 8개 자동화라인 중 2개를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생산정보시스템(MES), 공급망관리(SCM) 등을 구축하여 뿌리산업의 선도적인 스마트공장 모델로 향상시켜 확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자동화라인에 대해서는, 뿌리기업 이행보증사업(자본재공제조합)과 신성장기반자금(중기청) 등을 통해 다른 뿌리기업들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의 스마트화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스마트화로 전환을 위한 뿌리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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