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청약 1순위 접수 "교통 인프라 수혜 강점"

18일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지난 18일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Platinum) 부평'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 동안 약 2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열기엔 교통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란 점이 크게 작용했단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단지는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가능하고, 사업지 인근엔 서울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2020년말 개통 예정돼 2021년말 입주 시점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일초, 산곡초, 산곡중,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6개의 명문 학군과 원적산·원적산 체육공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깝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 노후아파트가 많은 상황에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 다양한 첨단시스템 등을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며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3.3㎡당 평균 135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2월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한편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811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전용면적 별로 △39㎡ 63가구 △51㎡ 26가구 △59㎡ 53가구 △72㎡ 21가구 △84㎡ 245가구 등 총 40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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