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서울시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서울의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2층~지상 11층, 총 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지상 1∼2층엔 도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든다.

이날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청년주택은 오는 3월 착공해, 2021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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