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5년 국민안전처 재난안전기술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도에 추진계획 중인 국민안전처 소관 R&D 사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연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재난안전 R&D사업은 구 소방방재청과 구 안전행정부, 구 해양경찰청이 각각 수행해 온 사업을 국민안전처 출범으로 통합 추진하게 된다

2015년 총 사업 규모는 10개 사업 709억원이며, 신규 공모대상 과제는 5개 사업(29개 과제) 192억원이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소방ㆍ방재분야가 4개 사업 364억원, 해경안전 분야가 2개 사업 64억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사업이 4개 사업 281억원 규모이다.

방기성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재난, 안전 R&D사업은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비ㆍ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국내 재난안전 산업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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