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매고객 매년 확대…물량 늘리고 할인 혜택 강화

<현대백화점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리고, 카드사별 청구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27.3%였던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6년 38.2%, 2017년 42.6%, 2018년 44.9%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오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6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1등급 등심로스(200g*2입)와 불고기(200g*2입), 국거리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정 세트(15만원)’, 사과 9개로 구성된 ‘현대명품 사과 세트(13만원)’ 900g 이상 10마리 굴비로 구성된 ‘영광 특선 참굴비 난 세트(12만원)’ 등이 있다. 

5만~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대거 마련했다. 저탄소 사과 6개와 배 4개로 구성된 ‘산지 저탄소 사과배 세트(5만2000원)’, 제주도 옥돔(180g) 5미로 구성한 ‘제주 하루방 손질 옥돔(5만8000원)’, 부드러운 식감의 소갈비찜, 데리야끼가자미조림, 호두조림으로 구성된 ‘그리팅 소프트 프로(4만35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오는 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신선식품·건강식품·가공식품 등 총 2000여 개 상품을 5~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로 현대H몰을 접속해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총 결제금액(5만원 이상)의 최대 15%(최대 150만원)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카드사별로 5~8%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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