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나 대중들에게 힐링(healing)을 선사했다.

부분일식은 6일 오전 8시 36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달로 인해 태양의 24.2%가 가려지는 부분 일식은 3년 만에 전국 아침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지난밤 별똥별(유성우)이 밤 하늘에 쏟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별똥별 '사분의자리' 별똥별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시간당 120여개가 넘는 별똥별이 쏟아진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나와 육안으로 관찰하기도 했다.

부분일식은 날씨만 좋으면 한반도 모든 곳에서 관측할 수 있다. 서울을 기준으로 태양면이 24.2%나 가려진다. 울릉도의 경우 오전 9시51분을 기해 태양면의 27%가 가려져 한반도에서 가장 선명한 부분일식을 목격할 수 있다.

천문연은 "오전 11시3분에 부분일식이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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