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의 보금자리 스토리 담은 매거진 '디렉토리'도 발간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직방 새 캠페인. <직방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대표 안성우)이 2030 밀레니얼 세대(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특성을 녹인 캠페인 CF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직방은 누구나 생각하는 좋은 집이 아닌,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더라도 그 속에서 만족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방은 슬로건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에 맞춰, 개성 강한 모델 김진경과 정혁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직방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모델이면서 웹드라마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이미지와 색을 지니고 있어, 이번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적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방은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도 발간했다. 디렉토리는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스토리를 엮은 매거진이다.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주거 관점에서 기록하며 원룸과 오피스텔, 빌라, 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창간호 주제는 '보증금'이다.

디렉토리는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이달 말 오프라인 잡지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김필준 마케팅 이사(CMO)는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플랫폼을 넘어서,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에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담아, 직방이 그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이어 "'디렉토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1~2인 가구의 모습을 가장 진솔한 형태로 담아내고 있는 주거문화 잡지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 지역, 교통, 방의 크기가 아니라 내 삶에서 행복을 주는 요소들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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