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서민들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우리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최대 2.0%포인트 우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 6개월 동안 연체 없이 원리금을 상환하는 고객이다. 

우대폭은 6개월간 0.25∼0.50%포인트다. 대출 기간에 최대 2.0%포인트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내부등급에 따라 저신용자에게 높은 감면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내부등급과 관계없이 매 6개월마다 0.25%포인트씩 적용되던 우대 금리를 10등급은 0.50%포인트, 7~9등급은 0.40%포인트, 4~6등급은 0.30%포인트로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우리새희망홀씨대출은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자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외부신용등급 6∼10등급 이하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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