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지난 1969년 설립돼 50년간 대한민국 자동차부품 산업을 영위한 남양공업이 2일부로 사명을 ‘NAMYANG NEXMO’로 변경했다.

홍진용 대표이사는 2019년 시무식에서 ‘We make next mobility’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회사가 나아 갈 핵심가치를 Better Way, Better Speed, Better Value 으로 선정하여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롭고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NEXMO는 Next Mobility를 의미하며 기존의 자동차부품을 넘어서 미래의 모든 이동수단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성큼 다가온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개척해 가겠다는 것이다.

그 동안 자동차 조향 및 제동부품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발전해 온 NAMYANG NEXMO가 급변하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갈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남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지금까지의 50년 역사를 넘어 또 다른 50년을 이어가기 위한 남양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전했다.

한편 NAMYANG NEXMO는 1969년 설립된 남양공업㈜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사명을 새롭게 바꾼 회사로 경기도 안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BMW, 폭스바겐, GM 등 주요 Global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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