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현직 부원장보 9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 원장은 지난 26일 임원회의 후 유광열 수석부원장을 통해 부원장보 9명 전원에게 사표를 낼 것을 주문했다.

다만 윤 원장은 부원장 3명에게는 사표를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원장보는 금감원장이 직접 임명하지만, 부원장은 금감원장 제청 후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이에 내달 임원 인사에서 실제 교체 폭이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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