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대 PC·회선 구축 필요없이 하나로 모든 보험사 청약 가능

KT 직원들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험청약 업무환경 솔루션 MIPS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KT(대표 황창규)는 보험판매대리점(GA: General Agency)의 보험청약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가상화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MIPS(Multi-Insurance Platform Service)'를 2019년 1월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IPS'는 판매점들이 보험사별 청약포탈에 접속할 때 가상 데스크탑(VDI)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유클라우드 VDI 또는 유클라우드 VDI와 PC를 동시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보험사별 전용 데스크탑 PC로 전용포탈에서 각각 업무를 진행했지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PC나 노트북, 태블릿 PC 한 대로 다른 보험사 소프트웨워와 충돌없이 보험 업무를 할 수 있다.

보험판매대리점들은 직접 여러 대의 PC와 회선을 구축하지 않아도 돼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보험 청약뿐 아니라 비즈니스 변동에 따라 가상화 PC를 목적에 맞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이번 MIPS 상품 출시로 보험판매대리점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청약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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