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지진(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12월 8번째 지진이 거창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이 21일 거창 지진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빠르게 전달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16시6분에 경남 거창군에서 진도 등급 3 정도 지진이 일어났다. 3등급의 경우 실내에서도 진동이 느껴지고 차의 흔들림도 감지될 정도다.

그간 국내에서 지진은 포항 등지에서 일어난 바 있다. 실제로 20일에 2.0 규모의 지진이 포항시 인근 해역에서 나타났고 17일엔 경북 영덕 근처 해역에서 2.2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이 12월 한 달 동안 한 지진발표는 8번이다. 이제 국내도 지진 안전국으로 볼 수 없다. 특히 포항은 지진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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