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8명도 선출

▲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사진:한국정책신문)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오늘 국회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예비경선은 중앙위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당대표1인 최고위원3인을 각각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었으며 당대표3인과 최고위원8인을 뽑는 경선에 앞선 예비선거였다.

당대표에는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최고위원에는 오영식, 정청래, 전병헌, 유승희,.문병호,주승용, 박우섭이 당선되었다.

첫번째로 나온 당대표 후보자 박주선 의원은 자신을 불사조 오뚜기에 비유하면서 계파없는 당대표를 주장하며 당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대표가 되겠다고 하였다.

두번째 문재인 후보는 총선참패는 대선필패라는 공식이라며 반드시 승리하는 당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세번째 이인영후보는 누가 보통사람을 이해하는가? 질문을 던지며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네번째 박지원후보는 강한 야당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였으며 희생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 조경태후보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위기극복을 하자고 주장한뒤 강한 변화,.혹독한 변화만이 위기를 벗어 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 최고위원후보자 연설에서는 9명의 후보자들이 참가 하였으며 후보자는 오영식,정청래,전병헌,박우섭,노영관,문병호,유승희,이목희,주승용 순으로 예비후보 연설을 하였다.

후보자들 대부분이 위기의 새정연을 극복하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주장이었다.

7번째로 등장한 유일한 여성후보 유승희의원은 이번 선거는 여성의원 특혜가 전혀 없다 그래서 꼭 자신을 뽑아야 여성최고위원이 한명 생긴다는 연설을 하며 중앙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투표에 이어 신기남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투표결과는 투표수나 순위는 발표 하지 않기로 하였다. 투표결과는 투표인원 378명 중 326명이 투표, 86.2% 투표율로 예비경선 당선자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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