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이쯤되면 라인업 배틀이다. ‘2018 KBS가요대축제’와 ‘2018 SBS 가요대전’의 라인업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2018 KBS가요대축제’의 2차 라인업이 13일 공개됐다. 1차 라인업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은 ‘2018 KBS가요대축제’는 2차 라인업에서도 최정상 아이돌의 이름이 연이어 꺼내들었다.
1,2차를 합친 라인업은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비투비,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엑소, 트와이스, AOA, 빅스, 뉴이스트W, 갓세븐, 몬스타엑스, NCT127, 용준형, 십센치,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까지 총 26팀이다.
‘2018 KBS 가요대축제’의 라인업이 공개된 후 앞서 공개된 ‘2018 SBS 가요대전’라인업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갓세븐,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위너,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비투비, NCT, 세븐틴까지 총18팀의 라인업을 공개해 아이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18 KBS가요대축제’와 ‘2018 SBS 가요대전’의 라인업은 아이돌 축제라 불려도 좋을 만큼 화려했다. 그러나 일부 인기 아이돌의 계속되는 음악 축제 출연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연이은 연말 시상식 출연에 체력 고갈을 야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였다.
한편 '2018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8일 오후 8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12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