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5억원의 예산 확보, 제도 개선 방안 도출

산업통상자원부는 44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래를 위한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장기 원천기술 개발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고속-수직 이착륙 무인항공기,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상반기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직류 송배전 시스템 등은 올해 초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파생된 중간성과를 활용해 현재 시장수요가 있는 분야를 조기에 상용화,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플라스틱 완구용 전동차를 출시한 후 2022년까지 플라스틱 상용 자동차 제품을 출시하는 식이다.

이밖에 융합 신제품의 조기 사업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들을 제거하기 위해 신속한 인증, 각종 규제해소 등의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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