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지난해부터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쏟아내며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대형 아파트보다 월등히 많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57만 4412건으로 전체거래량의 87%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8만 1010건) 거래건수 대비 7배 이상의 높은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3~4인 가구의 비율도 여전히 높아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꾸준하다. 게다가 중소형은 대형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이러한 가운데 ㈜동일스위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100-1번지 일원(옛 남한제지 부지)에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의 중소형 단지를 계약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1차분 물량으로 지하 2층 ~ 지상 최고 43층, 12개 동, 전용면적 기준 68~84㎡, 총 1757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 판상형 4bay 구조다.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금강 일대 유일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전 가구에는 4Bay 구조와 알파룸, 팬트리 등의 평면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 단지가 조성되는 금강 일대는 이번 남한제지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신흥주거지역로 탈바꿈될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조성된 지 15년이 지난 노후주택 비율이 90%가 넘는 지역으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도 풍부하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특히 세종시와 통합 청주시를 20분대로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경부도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예정). 신탄진~세종간도로 등이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또 경부선 신탄진역, 대전지하철 3호선 신탄진역(가칭, 예정)도 가까워 수월한 광역교통을 누릴 수 있다.

또 대전도시철도 3호선 신탄진역(2024년 예정)이 도보 400m 거리에 위치해 명실상부한 역세권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앞에는 용정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대청중학교, 신탄진고등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대전보훈병원, 신탄진시장, 하나로마트, 대덕문화체육관, 덕암축구센터, 덕암야구장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해 이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 관평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이용이 편리하며 2020년에 현대아울렛이 개장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쇼핑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정당계약 이후 지난 1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84㎡의 경우 A, B타입 모두 100% 계약이 마감 됐으며, 77㎡과 68㎡도 많은 물량이 계약되며 현재 일부 세대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누릴 수 있는 금강변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실수요자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 가능 등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들까지 몰리면서 단기간 계약 마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45(신탄진용정초등학교 옆) 현장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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