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화면 캡처>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29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축산물이력제가 소개됐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고기 잘 먹는 법'을 주제로 MC와 전문가들의 토크가 이루어졌다.

고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건강한 고기 조리법, 건강한 고기 섭취법 등이 공개된 가운데 먹거리 안전이 걱정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가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상대 축산학과 주선태 교수는 축산물이력제에 대해 "사육-도축-포장-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기록,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급을 예측하며 문제 발생 시 역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라며 "고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의 안심 구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 이력조회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 교수는 "축산물 이력번호 12자리 또는 묶음번호 15자리를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또는 축산물이력제 모바일앱 검색 창에 입력하여 축산물 이력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안전한 식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입산 축산물 이력관리 제도와 가금류 축산물이력제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소 사육 농장, 도축장 등에서 축산물 이력이 등록-관리되는 과정을 현장감 있는 VCR로 소개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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