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위험한 질주를 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김해공항 BMW 운전자가 금고 2년을 선고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양재호 판사는 지난 7월 위험한 질주로 인명사고를 낸 김해공항 BMW 운전자에 금고2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중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김해공항 BMW 운전자에 2년 금고형은 너무 적은 형벌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더 나아가 김해공항 BMW 운전자의 살인미수급 핸들링에도 여전히 과속 실태는 처참한 실정이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13일부터 2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주변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은 모두 1618대다. 부스 설치를 위해 카메라가 일부 시간대만 켜진 같은 달 18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124대가 과속을 했다.

특히 공항 근처 도로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 구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쫓긴 이들이 과속을 하면서 위험한 곳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경찰과 한국공항공사는 장기적으로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상시로 단속한다는 방침을 실시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