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하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에 시멘트주들이 강세다.  

폼페이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캔자스 지역 방송국인 710 KCMO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2019년 초에 두 (북미) 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이 이뤄지길 정말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게 비핵화하기 위해 했던 약속들을 완수하게 하도록 계속 협상해나갈 것”이라며, “이는 미국을 위해 매우 좋은 일이고 그 지역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며 북한 주민을 위해서도 멋진 일”이라고 했다.

해당 소식에 2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4.12%(105원) 상승한 2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3.50% 오른 4만8800원에, 한일시멘트는 0.41%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세아시멘트와 삼표시멘트도 각각 0.93%, 0.79%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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