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부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현재 삼성 SDI, 제3일반산업단지, OLED, 외국인전용산업단지 등이 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가 천안 사업장 생산라인 교체공사를 진행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SDI 천안 사업장은 12만㎡(약 3만6000평) 규모로 노후화된 생산라인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이번 작업을 통해 공장 증설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직접지구 조성 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달 26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R&D직접지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대 13만5000㎡ 부지에 컨벤션센터, 연구개발특구, 지식산업센터 등을 세우기로 협의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천안 서북부지역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아서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특히 개발 호재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불당동의 경우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서북구 불당동 1479번지 일원에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오피스텔 715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2㎡, 24㎡ A~D타입이 있다.
내부는 100% 복층으로 구성된 원룸 구조가 눈길을 끈다. 원룸에 드레스룸을 무상제공(일부세대, 선택가능)하며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2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고층(8~20층)에 공급해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3~7층은 지상주차장을 조성한다.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동에 입지하는 만큼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이 사업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한다.
교통은 KTX와 SRT 천안아산역 및 수도권전철, 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북인천IC 개통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울에 약 1시간 대에 진입 가능하다.
한편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