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사진=KBS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가 실시간 검색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안현모는 최근 KBS ‘1대 100’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트라우마가 있다던데”라는 MC 조충현의  질문에 “보도국 기자가 실시간 검색과 연예기사에 오르내린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무서웠다. 이후 실검에 오를 때마다 죄짓는 기분이 컸다. 따로 면담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 북미 정상회담 등 대형 행사 통역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지난 2017년 9월 래퍼 라이머와 결혼했다.

MC 조충현은 7년이 기자 생활을 보낸 안현모에 “뉴스에 안현모 얼굴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었다. 팬들도 있었을 거 같다”고 물었다. 

이에 안현모는 “해외로 송출되는 방송을 진행해서 해외 팬들이 많았다. 그런데 결혼을 해서 이런 얘기가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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