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 하만덕)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대표주관사 선정 및 수요예측(사전청약) 등을 거쳐 발행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으로 금리 변동성 확대에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한층 견고한 영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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