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상 결제 시…11월1일 '블랙프라이스데이' 진행

<위메프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오는 11월1일부터 이용자들이 결제한 금액의 절반을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주는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내달 초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오후 10시까지 초 10만장의 50% 적립이용권을 매시 정각 선착순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패션·뷰티, 식품·생활·유아동 카테고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결제액의 절반을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금 상한액은 10만원이라고 부연했다.

10만원 미만의 상품이라 해도 장바구니 결제를 통해 여러 개 상품을 한 번에 결제, 총 결제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최종 결제금액 기준 2만원인 생필품과, 9만원인 동절기 아우터, 8만원인 건강보조식품을 장바구니에서 한 번에 주문하면 총 19만원이 결제되며 위메프는 결제액의 50%인 9만5000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된 위메프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1월9일 각 이용자 계정으로 자동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적립일로부터 30일이다.

할인쿠폰(최대 25%)과 제휴카드 할인(10%)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블랙프라이스데이 50% 적립한 이용자의 실질적인 할인율은 최대 67%가 되는 셈이다.

한편 위메프 회원은 정각마다 위메프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에서 50% 적립이용권을 선착순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적립이용권 다운로드에 성공한 이용자는 11월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결제를 마치면 10만원 이상 결제 금액의 50%를 적립 받는다.

다만 가전·디지털, 티켓(여행·레저, 지역·서비스, 컬처, 항공권 예약, 호텔예약), 해외직구 상품 등 일부 카테고리와 e쿠폰·선물하기(상품권, 위메프 포인트 딜 등), 순금, 골드바, 쌀 등 환금성 상품은 이번 50% 적립에서 제외된다. 행사 당일 이용자 대거 접속에 대한 대비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접속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 용량을 크게 확충하고,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11월1~11일 ‘블랙1111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1일간 진행되는 블랙1111데이 대표 상품은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11만1111원 △나이키 롱다운패딩 19만1111원 △라코스테 맨투맨(1+1)9만1111원 △빼빼로 20박스 1만1111원 △핫팩 2매 111원 등이다. 이 밖에 총 1600건의 1111데이 특가 딜을 준비했다.

류주현 위메프 프론트운영팀장은 “고객들이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알뜰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는 특가 및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위메프 고객들이 더욱 부담없이 11월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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