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멜로망스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멜로망스 해체설이 갑자기 떠오르며, 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의 성격 차이를 언급한 바 있다. 김민석은 "우리의 성격은 정반대다. 첫만남 때 이 친구를 안 좋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같이 살게 되며 가까워졌다"며 "정반대여서 오히려 잘 맞는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석은 "저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 등 감정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쓰지만 동환이는 비즈니스적인 부분을 신경쓴다"고 밝혔다. 이에 정동환도 "민석이와 같이 상의하긴 하지만, 제가 선을 긋거나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민석이는 유하고 착한 느낌이라면 난 좀 차가운 성격"이라며 성격 차이를 언급한 바 있다.

성격 차이는 다소 있었지만 둘은 불화설 없이 최근까지 잘 지내왔다. 멜로망스는 지난해 '욕심' 발매 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뒤 "주어진 위치에서 아름다운 음악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 감사드리고, 좋은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리스너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갑작스런 '마지막 공연'이라는 발언은 팬들을 놀라게 할 수밖에 없던 상황. 이에 대한 소속사 측의 정확한 입장 표명도 없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멜로망스 무슨일이냐 진짜. 공연에서 직접 말한거면 오피셜 아닌가?", "소속사는 빨리 말해줬으면", "문제가 있긴 있나보다....잘 해결하고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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