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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버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JTBC '소셜 스토리'에는 피해자인 A씨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아들은 정규직으로 취직해 다음날이면 출근하기로 되어 있었다"라면서 "부모에게 잘하겠다고 하더니 그게 유언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지 못하게 한 게 많다,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얘기도 했다"라면서 "그 곳에서는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지내길 바란다"라며 애끓는 부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6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A씨는 PC방 손님 B씨가 휘두른 칼에 사망했다. 특히 그의 담당의였던 남궁인 씨가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달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