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시스템 구축 결과…"브랜드 이미지 높이는 계기 될 것"

곱창고 공장 전경. <곱창고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소곱창 등 부산물을 가공하는 공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곱창고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자체 육류가공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 안전하고 위생적인 곱창을 공급하는 업체임을 공인 받았다.

곱창고측은 이번 HACCP 인증이 ‘곱창은 요리다’라는 슬로건처럼 청결시스템을 구축, 위생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곱창고의 육류가공공장에는 HACCP 기준에 맞춘 장비 구축과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외부 공기 차단, 청소가 용이한 공장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손질된 곱창을 각 가맹점에 납품할 때에도 유해물질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진공 포장해 매장까지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곱창고는 이번 공장 HACCP 인증이 위생적인 곱창 및 식재료를 공급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이자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곱창고 관계자는 “곱창고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곱창을 제공한다는 이념 아래 HACCP 기준에 맞춘 공장을 구축, HACCP 인증까지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곱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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