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리 내릴 가능성…개천절엔 청명한 가을 하늘 볼 수 있을 것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오늘(2일) 전국이 맑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10월로 들어서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내륙으론 기온이 더욱 낮겠는데, 강원 철원은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다.

이에 기상청은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개천절인 내일(3일) 수요일엔 전국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실 수 있겠다. 다만, 아침엔 서울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6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으로 전국 ‘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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