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의원장이 2톤의 송이버섯을 선물했다.

이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20일 오전 5시 36분 수송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송이버섯은 기후에 민감해 채취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이버섯 2톤은 얼마나 많은 양일까. 한 네티즌은 2012년 일본의 송이버섯 출하량통계와 비교해 얼마나 많은 양인지 계산했다. 당시 일본은 기후악화로 전국에서 16톤 정도만 출하했다. 주요산지에서 나오는 양만 따지면 2톤이 채 안나오는 곳도 많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송이버섯 2톤 재배가 가능해? 북한 송이버섯 다 쓸어온 거 아니냐"며 막대한 양에 감탄을 쏟아냈다.

현재 송이버섯 1Kg 최상급의 시가는 약 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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