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의 한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에게 명절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9일 지역의 조손 및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을 청취해 소원을 이뤄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두 남매가 살고 있는 소태동의 조손가정에 도배와 장판, 책상 등을 교체해 공부방을 꾸며주고, 네 자매가 살고 있는 월산동의 한부모가정에는 가스렌지와 냉장고를 교체해줬다. 

이외에도 의류와 장난감을 선물하고, 광주은행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방청소와 집안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과의 만남으로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밝은 보름달처럼 항상 웃음이 넘치는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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