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 배후 주거지다. 2020년까지 인근에 항만, 물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배후 수요만 17만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월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들어오면서 주변에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무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수요를 기반으로 음식점과 편의시설 등 주변 상권이 차츰 활성화되고 있다.

대방건설은 대방디엠시티 상가, 오피스텔을 명지국제신도시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6-3, 4, 5블록에 상가 1~2층, 오피스텔 3층~20층, 3개 동 총 2860실이 들어선다.

대방건설과 롯데시네마는 지상 2층에 영화관 롯데시네마 입점 관련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상가가 두개층 규모로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오피스텔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주거, 쇼핑, 문화, 업무 등모든 생활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지하2층에는 호텔급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명지국제신도시 내 오피스텔 최초로 실내수영장이 들어갈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 골프 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투룸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익률을 추구하는 실속형 투자자들은 소형 원룸을, 실거주를 희망하는 신혼부부 등 2인 가구의 경우 투룸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향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을 통해 아름다운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대방디엠시티는 명지국제신도시 최초로 '임대수익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임대수익보장제는 계약자들에게 월임대료를 보장해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공실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혜택으로 2년 동안 제공된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다.

오피스텔 투자를 하는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점 중 하나는 추후 개발계획과 입주 시 예상되는 배후수요다. 주변엔 경전철 사상~하단선이 착공했다. 계획 중인 하단~녹산선과 강서선 도시철도까지 완공하면 부산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 터널이 개통되면 해운대구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할 때 단지 내 조경이나 녹지, 휴식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를 중심으로 근린공원 1호 철새공원을 조성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근린공원 4·5호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명지 국제신도시를 공원, 녹지를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저영향 개발기법인 LID(Low Impact Development)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우수한 건축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

입주가 2021년 3월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등록세 8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현재 2021년 까지 유효함), 대부분의 호실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3억원 이하)되기 때문에 투자자의 경우 추후 준공 시에도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대방디엠시티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93-2번지에 위치해 있다. 방문 시 오피스텔·상가 모형도 및 유니트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이나 방문 예약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대표번호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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