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345억6000만원…2025년까지 최대 184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메딕스와 345억60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4646억3000만원)에 7.4%에 달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상기 계약금액은 2019년까지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이라며 “이뮤노메딕스가 계약제품 개발을 성공할 경우 계약금액은 2025년까지 최대 1억6351만4000달러(약 1845억원)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생산제품명은 양사간 기밀사안”이라며 “고객사 수요 증가 시 계약금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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