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인기방송 <Bintang Pantura 5>에 출연한 GTI. 시봉 (왼쪽에서 첫번째), 김동균 (왼쪽에서 세번째), 아우라 (왼쪽에서 네번째). <제공=트레져헌터>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트레져헌터의 동남아 총괄 법인장 김동균 이사와 크리에이터의 합작 아이돌 그룹 ‘GTI’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GTI는 트레져헌터의 글로벌 뮤직 크리에이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된 첫번째 글로벌 투어 아이돌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가수활동을 병행 중인 김동균 이사와 7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시봉(Sibong),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우라(AOORA)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기존에 각자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도 동영상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거나 크리에이터들과 뮤직 콘텐츠를 제작, 정기앨범을 발매하는 등 전문적인 뮤직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첫 데뷔를 마친 GTI는 인도네시아 3대 방송사인 Indosiar의 간판 프로그램 ‘Bintang Pantura’에 출연했으며, 평균 8~10%의 시청률을 넘은 최고 시청률 17%를 달성하고 유튜브 공식채널 업로드 수 일만에 조회수 1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크리에이터는 기존의 아이돌이나 뮤지션이 만들어지는 문법과 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우리는 기존 대형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이나 뮤지션을 원한 것이 아니라 소속된 크리에이터들의 장점과 일상의 카테고리 콘텐츠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뮤직 크리에이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국적, 다문화간 공감, 공유할 수 있는 일상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뮤직 크리에이터를 만들기 위해 여성, 혼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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