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10곳, 당첨자 발표 11곳,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2곳 예정

<부동산114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8월 넷째 주엔 전국 10곳에서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1곳에서 당첨자 발표, 10곳에서 계약이 실시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2곳이 개관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엔 전국에서 총 3935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꿈에그린', 경기 성남시 금광동 '한양수자인 성남 마크뷰' 등 2124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역 한라하우젠트센텀', 경북 영천시 완산동 'e편한세상 영천' 등 1811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2일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노원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62가구 규모다.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날 청약이 진행될 '한양수자인 성남 마크뷰'는 한양이 금광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총 711가구 규모로 이 중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과 대구 동구 괴전동 '안심역 삼정 그린코아더베스트'가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은 유림E&C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3블록에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 71~96㎡, 아파트 312가구, 오피스텔 600실, 오피스 365실 규모다. 오피스텔과 오피스는 지난 7월 먼저 분양을 시작했다. 입주 시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8월24일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된다.

'안심역 삼정 그린코아더베스트'는 삼정이 대구 동구 괴전동 90-1번지 일대에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5개동, 전용 59~84㎡, 아파트 555가구,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2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1-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4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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