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당 평균 분양가격 471만5000원…1.08% 상승

<뉴스1>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전국적으로는 전월 대비 0.64% 하락했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1.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1㎡당)은 7월말 기준 320만6000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0.64% 하락한 것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2% 상승한 수치다.

7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6월보다 분양가격이 올라간 지역은 8곳, 보합은 6곳, 하락 3곳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71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1.08% 상승했고,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0.06% 상승, 기타지방은 2.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전월대비 전용면적 60㎡이하(-3.72%), 전용면적 102㎡초과(-0.20%) 순으로 하락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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